체급별 국가대표 복싱선수의 폐기능, 무산소성 파워 및 등속성 근력 비교 연구 |
김광준1, 정진욱2 |
1체육과학연구원 2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|
Comparison of lung capacity, anaerobic power, and isokinetic muscle strength across the different weight class of national-team boxer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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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STRACT |
김광준, 정진욱. 체급별 국가대표 복싱선수의 폐기능, 무산소성 파워 및 등속성 근력 비교연구. 운동과학, 제17권 제 2호. 191-200, 2008. 본 연구의 목적은 체급별 국가대표 복싱선수들의 폐기능, 무산소성 파워 및 등속성 근력 상태를 평가하고 체급별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. 연구대상자는 국가대표 복싱선수로 22명으로 경량급(8명), 중량급(7명), 헤비급(7명)의 세 집단으로 구분하였다. 체급별 복싱 선수들의 폐기능 측정은 Chestgraph HI-101를 이용하였으며, 무산소성 파워는 윈게이트 테스트, 등속성 근력은 Cybex770을 이용하여 팔, 다리, 몸통부위를 측정하였다. 이상과 같은 연구방법에 의해 실시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. 첫째, 체급별 복싱선수들의 폐기능 측정에서 상대적 1초간 노력성 호기량(FEV1/kg)은 경량급 선수들이 중량급과 헤비급 선수들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(P<.05), 상대적 노력성 폐활량(FVC/kg)은 경량급 선수들이 헤비급 선수들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(P<.05). 둘째, 체급별 복싱선수들의 무산소성 파워 측정에서 모든 측정변인이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. 셋째, 체급별 복싱선수들의 등속성 근력 측정에서 완근력과 각근력은 모든 측정변인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, 요부근력의 굴근과 신근의 체중당 상대근력과 굴근/신근 비율은 중량급 선수들이 헤비급 선수들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(p<.05). 결론적으로, 체급에 따른 복싱선수들의 폐기능과 등속성 근력에는 차이가 있으며, 이러한 연구결과는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체급별 복싱 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한 특이적인 트레이닝을 계획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할 것으로 사료된다. |
Key words:
복싱선수, 폐기능, 무산소성 파워, 등속성 근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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