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온환경에서의 최대운동시 운동형태에 따른 피로 비교 |
김도윤, 김광회, 박동호 |
인하대학교 |
The comparison of fatigue by different exercise types under hot environmen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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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STRACT |
김도윤, 박동호, 김광회. 고온환경에서의 최대운동시 운동형태에 따른 피로 비교. 운동과학, 제17권 제2호. 211-222, 2008. 본 연구는 신경전달물질 및 피로관련 변인들을 바탕으로 고온환경에서의 유무산소 최대운동시 나타나는 피로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16명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35℃ 고온환경에서 최대 유산소 운동과 1분 동안의 윙게이트 무산소 운동을 실시하였다. 측정변인으로는 세로토닌, 도파민, 프로락틴, 암모니아, 젖산, pH, 직장온 및 설문을 통한 피로자각 수준을 측정하였다. 또한 시기 및 운동형태별 차이와 함께 운동형태별 변인들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으며,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. 첫째, 운동형태에 따라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차이는 없었으나 프로락틴은 유산소 운동 직후 높았지만, 무산소 운동의 회복기에서 증가하였다(p<.05). 둘째, 암모니아, 젖산은 운동직후와 회복기에서 무산소 운동이 높았으며(p<.05), pH는 무산소 운동에서 운동직후와 회복기에 낮았다(p<.05). 셋째, 직장온은 운동직후 유산소 운동이 높았고(p<.05), 회복기 30분에는 무산소 운동의 직장온이 증가하였다(p<.05). 넷째, 무산소 운동의 피로자각이 운동직후와 회복기에서 높았다(p<.05). 다섯째 요인간 상관결과중 유무산소 운동의 피로자각은 직장온, 세로토닌, 도파민과 정적 상관성을 보였으며, 무산소 운동의 피로자각은 직장온, 세로토닌, 도파민, pH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다(p<.05). 이상의 결과를 통해 무산소 운동 후 유발되는 피로는 신경전달물질에 의한 피로보다는 말초피로에 의해 낮아진 pH에 의한 것이며, 유산소 운동에서의 피로는 심부온도의 상승이 주요했던 것으로 생각된다. 또한 신경전달물질에 의한 피로유발은 비록 고온환경일지라도 충분한 심부온도의 상승(38℃)과 이를 위한 운동지속시간(10분이상)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. |
Key words:
피로, 신경전달물질, 고온환경, 운동형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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