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ffects of 12 weeks of endurance exercise training on thermic effect of a meal |
이만균1, Darlene A. Sedlock2 |
1경희대학교 2Purdue University |
12주의 유산소운동 트레이닝이 식사 후 열량효과에 미치는 영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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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STRACT |
식사 후 열량효과(thermic effect of a meal: TEM)는 일일 에너지 소비량의 10%를 차지하는 중요한 부분이지만, 이에 대한 운동 트레이닝의 효과는 아직 불명확하다. 본 연구의 목적은 12주간의 유산소운동 트레이닝이 TEM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었다. 19~32세의 건강한 남자 19명 중 트레이닝집단의 대상자(9명)는 주당 3~4회, 회당 25~40분, VO2max의 60~80%로 12주간 조깅과 달리기를 실시한 반면, 통제집단의 대상자(10명)는 평소의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하였다. 처치 전·후에 신체구성, 최대산소섭취량, TEM, 에피네프린, 노르에피네프린, TT4, FT4, 인슐린, 자유지방산, 그리고 글루코스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. 트레이닝집단의 최대산소섭취량, 총 TEM(15.4% 증가), 체중당 TEM(17.5% 증가), 제지방 체중당 TEM(17.9% 증가), 그리고 지방량당 TEM(27.8% 증가)이 유의하게 증가된 반면, 통제집단의 수치는 유의하게 변화되지 않았다. 식사 후 30분 시점에서 측정한 글루코스의 농도가 운동 트레이닝에 의해 유의하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. 식사 후 30분, 60분, 그리고 120분 시점에서 측정한 HOMA-IR 수치가 안정 시 수치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유산소운동이 일일 에너지 소비량의 주요 요소 중의 하나인 TEM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으며, 이와 같은 증가는 인슐린 민감도의 증가와 글루코스 섭취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. |
Key words:
식사 후 열량효과, 유산소운동, 호르몬, 자유지방산, 글루코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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