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종간 및 체육전공과 비전공자의 5-HTT 유전자 분포 비교 |
김도윤1, 김창선2, 이신언3, 박동호1 |
1인하대학교 2동덕여자대학교 3경희대학교 |
Distribution of 5-HTT Gene Polymorphism Effected by Race and Major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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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STRACT |
본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국가별 선행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대 대한민국 성인의 5-HTT 유전자 다형성 분포를 인종별과 함께 체육전공학생과 비전공 학생들간의 비교를 통해 유전자 다형성에 따라 체육전공 선택의 성향이 다를 수 있는지 알아보는데 있었다. 이를 위하여 307명에 대하여 DNA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체육전공 173명, 비전공 134명에 대한 5-HTT 유전자 다형성 분포를 조사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. 첫째, 국가간 비교에 있어 대한민국은 중국, 독일, 크로아티아, 유럽, 미국, 영국, 이스라엘, 아프리카와 유전자형(SS, LS, LL형)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(p<.05), 일본과는 차이가 없었다(p>.05). 둘째, 전공별 비교결과에 있어서 체육전공 학생과 비전공 학생간 유전자형(SS, LS, LL형) 분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(p<.05). 하지만 대립형질간 비교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었다. 이러한 결과는 인종에 따라 5-HTT 유전자 다형성의 빈도분포가 달라질 수 있으며 극동아시아에 위치한 일본(LL 3.19%)과 대한민국(LL 4.89%)의 경우는 중국(LL 14.29%)과는 달리 낮은 LL 유전자형을 보임으로써 지리적 위치에 따라서도 5-HTT 유전자 다형성의 분포가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. 또한 체육전공과 비전공과 같이 전공 선택 여부에 따라 5-HTT 유전자다형성 분포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으며, 이는 성격 유형뿐만 아니라 유전적 특성의 차이에 의해서도 전공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. |
Key words:
5-HTT 유전자 다형성, 전공선택, 성격유형, 분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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